‘옥순과 결별’ 29기 영수, ‘셀프 소개팅’ 사칭 피해…”회사 직원이 쓴 듯”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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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나는 솔로’ 29기 영수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익명 게시판의 ‘셀프 소개팅’ 작성 의혹에 대해 자신이 직접 쓴 글이 아니라고 명확히 해명하며 억울한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3일 공개된 채널 ‘벙벙튜브’ 영상에는 29기 영물이 24기 영식과 만나 부산 투어를 즐기며 최근 직장인 익명 온라인 플랫폼 블라인드에서 화제를 모았던 게시물에 대한 진실을 솔직하게 밝히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해당 플랫폼에는 자신을 29기 영수라고 소개하며 새로운 인연을 찾고 싶다는 글이 작성되어 팬들과 누리꾼들의 커다란 관심과 의혹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영식은 “블라인드에 글 쓴 사람이 회사 직원이라고?”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영수는 “그렇게 추정이 된다”고 덤덤하면서도 씁쓸하게 답했다. 이어 영수는 “‘내가 작성한 글’을 확인할 수 있는데, 확인시켜드려도 사람들 반응이 예상된다, ‘쟤 지웠다’고 하실 것 같다”며 본인의 작성 내역을 직접 입증하더라도 의심을 거두지 않을 대중의 시선에 대한 남모를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영식은 “놀란 게, 글을 쓰는 맞춤법과 점이 매우 비슷하더라”며 사칭 글의 정교함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영수는 “내가 추정하기로는 누군가 챗GPT를 쓴 것 같다”며 자신의 고유한 문체와 평소 말투를 정밀하게 모방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까지 동원되었을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나는 솔로’에서 옥순과 최종 커플로 발전했으나 약 4개월 전 안타깝게 결별한 영수는 지난달 17일 KBS2 예능 ‘말자쇼’를 통해서도 “소개팅 문의는 들어오는데 성사가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방송 나온 걸 부담스러워한다”며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 출연으로 인한 뜻밖의 유명세와 사칭 해프닝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태도로 대중 앞에 선 그에게 많은 이들의 격려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채널 ‘벙벙튜브’, KBS2 ‘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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