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자산가’ 함익병 “20대 때 워라밸?…50대에 돈 없어도 비관 말아야”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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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의사 출신으로 100억대 자산을 모은 방송인 함익병이 일과 삶의 균형을 40대 이후의 몫으로 규정했다.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그 전까지는 일에 무게를 실어야 한다는 것이다. 연령대별로 돈과 멀어지게 만드는 선택이 무엇인지도 함께 짚었다.
그의 발언이 담긴 것은 부동산 채널 ‘월급쟁이부자들TV’가 지난 2일 공개한 영상 ‘“인생에 변명하지 마세요” 대놓고 방법 다 알려줘도 가난 못 벗어나는 이유’다. 함익병은 이 영상에서 “(경제적) 성공을 위해서 고생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고생 없이 부를 쌓는 유형을 두고는 “(고생 없이 부를 이루는) 머리 좋고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모차르트 같은 사람은 100명 중 1명꼴”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가 끌어온 비유는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르였다. “아마데우스에 나오는 살리에르라는 사람은 늘 (모차르트를) 질투한다. 자기도 열심히 하는데 안 된다. 우리 삶은 살리에르처럼 안 되는 쪽”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현실적인 목표치는 따로 내놨다. “하다 보면 100억은 못 벌어도 10억은 벌 수 있다. 그 10억이 우리가 말하는 부자”라는 것이다. 목표를 지나치게 높게 잡는 데 대해서는 “100억 벌어진 사람을 쳐다보면 목이 아플 뿐”이라고 했고, 이어 “10억으로서 충분히 잘 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돈과 멀어지는 선택으로 그가 꼽은 것은 이른 나이의 워라밸이다. 함익병은 “20대 때 워라밸 얘기하는 것은 돈을 무시한 것”이라며 “20대 머릿속에 워라밸이 있으면 돈 얘기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짚었다. 연령별 일과 여가의 비중은 그가 직접 그린 그래프로 제시됐다. 20대에는 일에 90~100%, 30대에는 약 80%를 쏟고, 경제적 기반이 갖춰지는 40대부터 일과 여가를 동등하게 두며, 50대 이후로는 일보다 여가 쪽 비중을 늘려도 된다는 구성이다.

그는 “20~30대를 그렇게 보내면 40대가 되면 일과 여가를 반반으로 나눠도 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50대 들어가서 자리가 잡혀 있는 사람이면 일보다 여가를 좀 더 많이 가져도 된다”는 말을 더했다. 선택에 따라오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당부도 나왔다. “(20~30대 워라벨에) 만족하고 살았으면 50대에 돈 없는 것을 갖고 비관하지 말라는 것”이라는 취지다.
영상에는 딸의 결혼식 이야기도 나왔다. 새 출발을 앞둔 딸 부부에게 돈의 중요성을 짚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으로, 함익병은 “돈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돈이 많으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안 해도 된다 축사했다”고 전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월급쟁이부자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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