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얼굴에 철판 깔았다…김민종에 ‘명예훼손’ 피소에도→”나이트 가서 부킹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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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MC몽이 김민종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뒤에도 태연한 반응을 보이며 대중 앞에 섰다.

MC몽은 3일 다른 방송인들과 함께 진행한 틱톡 합동 라이브 방송에서 이번 사건이 언급되자 여유로운 태도를 드러냈다. “최근 안 좋은 일이 있지 않았나”라며 피소 소식을 꺼내자 MC몽은 “고소 한두 번 당하냐. 별거 아니다. 나는 두 번 고소당했는데 모두 무혐의를 받았다”고 답했고, 곧이어 “내일 생일 파티 안 한다. 나이트나 가자. 룸 잡고 부킹이나 하자”며 화제를 돌렸다.

이번 고소는 지난 5월 라이브 방송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는 연예계에 불법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김민종을 비롯한 몇몇 연예인의 실명을 직접 거론했다. 이에 반발한 김민종이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저에 관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의혹을 정면으로 부인하자, 그는 “증거를 갖고 있다.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라. 그러면 문자 그대로 폭로하겠다”고 맞받았다.
결국 김민종 측은 지난 1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인해 구체적으로 논의되던 할리우드 차기작 출연과 광고 계약 2건이 무산되는 실질적 손해까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오킴스 오성헌 변호사는 “사실과 명백히 다른 내용으로 인한 피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향후 수사 절차에 성실히 협조해 진실을 규명하는 동시에,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법적 조치를 순차적으로 밟아 나가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김민종 측 역시 “38년간 지켜온 명예와 팬들과의 신뢰가 근거 없는 주장으로 훼손되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어떠한 타협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C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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