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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하영이 최근 불거진 증조부 관련 역사적 논란 속에서도 화사한 비주얼과 밝은 근황을 공개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영은 지난 9일 자신의 계정에 “우리는 산에서 만났어”라는 글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려 소통을 이어갔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정해인이 이리저리 다양한 각도로 카메라를 움직이며 하영의 모습을 애정 어리게 찍어주는 다정한 현장 분위기가 그대로 담겨 팬들의 심쿵을 자아냈다.

로맨스 호흡을 맞추는 정해인은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직계 6대손이자 부모가 모두 의사로 재직 중인 명문가 출신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반면 하영은 최근 예능 방송에서 ‘4대째 의사 집안’임을 공개한 이후 증조부의 과거 행적과 관련한 의혹에 휩싸였다.
온라인에서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추측이 이어지자 10일 텐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안상호가 맞다”고 인정한 바 있다. 안상호는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총독부 기관지에 친일 색채의 생활상이 소개되는 등 친일 행적 의혹을 받고 있다. 다만 소속사는 온라인상에 확산된 내용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이처럼 선대의 역사적 배경을 둘러싼 극과 극 화제성 속에서도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작품의 흥행을 이끄는 확실한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엘리트 검사 역의 하영과 복싱 코치 역의 정해인은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로 안방극장에 청량한 설렘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활약에 힘입어 ‘이런 엿같은 사랑’은 플릭스패트롤 TV쇼 부문 글로벌 2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입증했다. 선대의 과거 행적을 둘러싼 복잡한 논란과 관심 속에서도 하영은 작품의 성공적인 글로벌 흥행과 함께 정해인과의 환상적인 로맨스 호흡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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