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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백진희가 술자리에서 벌어졌던 황당한 일화를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백진희는 자신의 채널에 ‘대학 찐친들이 폭로하는 백진희 대학 뽀시래기 시절! 술을 끊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17년째 인연을 이어온 대학 동창들과 함께 춘천 여행을 떠나 과거 추억들을 회상했다. 특히 20대 시절 겪었던 사건들을 숨김없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창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백진희는 이태원 만취 사건을 꺼냈다. “과일소주가 처음 출시됐던 시절, 마침 나에게 악재가 겹쳐서 있었다”고 운을 뗀 그는 “마지막 기억으로 우리 네 명이 마시는데, 옆에 술병이 8병 넘게 쌓여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취해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다음에 내가 사라졌다”며 “다음 날 일어났더니 귀걸이는 물론이고 엄마가 물려준 반지와 팔찌까지 싹 다 잃어버린 상태였다”고 토로했다. 게다가 “이태원에서 집까지 멀지 않은 거리였는데 다음 날 확인한 택시비만 8만 원 넘게 찍혀 있었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로 인해 백진희는 “그때 내 자신이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날 이후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아예 술을 끊어버렸다”고 금주 선언 계기를 밝혔다. 친구들 또한 “그 이후로 술을 더 먹여보려고 해도 절대 안 먹더라. 진짜 완전히 끊었다”고 증언했다.

백진희는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로도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트라이앵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2016년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윤현민과 같은 해 4월 공개 연애를 시작해 7년간 관계를 이어갔으나 2023년 9월 아쉬운 결별 소식을 전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채널 ‘지니이즈백’,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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