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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김병세가 15세 연하 아내의 건강을 위해 시험관 시술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 22일 58세에 첫 결혼에 성공한 김병세의 일상이 그려졌다. 방송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임원희가 김병세 부부의 집을 찾았다. 김병세는 “나는 1962년생, 아내는 1977년생”이라며 15세 나이 차를 직접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들은 임원희는 “형수님이 더 어려 보인다”며 유쾌하게 받아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김병세는 이날 “집안의 모든 경제권은 아내에게 있다”고 고백하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날 김병세는 결혼 후 한층 부드러워진 ‘애처가’ 면모를 보여 화제가 됐다. 특히 두 사람은 2세를 갖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온 사연도 전하며 먹먹함을 안겼다. 김병세가 “시험관 시술 때문에 6개월 정도 한국에 머문 적도 있다”고 말하자, 아내는 “4~5년 정도 시도했지만 이제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담담하게 반응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병세는 시험관 시술을 결심했던 이유에 관해 “나이 차이가 나다 보니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며 “나중에 내 분신인 자식이 아내 곁을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시험관을 하니 아내 몸이 너무 안 좋아졌다. 결국 시술을 중단하고 우리 두 사람의 삶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 나에게는 이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며 아내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병세의 아내는 현재 주얼리 숍을 운영 중인 사업가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세는 “아내 회사가 한국에도 있어서 관리차 들어와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앞서 미국 LA에 위치한 부부의 자택이 약 300평 규모의 대저택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SBS Entertainment’,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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