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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이효리 덕분에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17일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효자동에서 이엘배우와 힐링 런치! 효자동부터 해방촌까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배우 이엘과 만나 점심 식사를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엘은 “혼자 가끔 셀프 다독임을 해준다. 촬영 때문에 힘들었으면 먹다 남은 김밥이나 샌드위치 먹을 때 ‘힘들었는데 이런 거 먹게 해서 미안해’라고 한다”라며 자신만의 위로 방법을 공유했다.
이에 엄정화는 “그런 거 되게 중요하다. 나는 정기적으로 CST를 받는다”라며 “내가 50살 되면서 되게 우울했다. ‘나 이제 곧 60살이네. 나 곧 죽네. 늙을 일만 남았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정말 마음이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CST는 두개천골요법으로 두개골과 천골, 척추를 수기요법으로 교정하는 추나요법의 일종이다.


엄정화는 이효리 덕분에 CST를 알게 됐다며 “효리가 그걸 소개해 주고 끊어줬다. 그때부터 모든 게 변했다. 내 몸의 상태도 좋아지고 우리가 받았던 상처에서 나를 해방시켜주는 거. 이엘이 말한 것처럼 만져주고 상처를 얘기하고 치유하는 게 필요하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엘은 “정작 나는 누가 돌봐주나 싶은 생각이 크게 왔다. 혼자 엉엉 운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나를 다독여주는 걸 시작한 거 같다”라고 떠올렸고 엄정화는 “(방법을) 잘 찾았다”라며 뜨거운 포옹으로 위로했다.
한편 엄정화는 18일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 출연한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엄정화, 채널 ‘Umaizing 엄정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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