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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이승연 새어머니가 결국 졸혼을 선언했다. 오랜 시간 참아온 남편 이종철의 외도와 무심함이 원인이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편에는 이승연이 두 번째 어머니를 만나 속내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시즌1에서 친어머니와 재회했던 이승연은 다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전 어머니가 두 분이다. 친어머니가 있고 4살 때부터 저를 키워주신 새어머니가 계신다. 이제 ‘새엄마’라는 표현조차 어색하다. 그냥 엄마다. 엄마가 이제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어머니 현실은 행복과 거리가 멀었다. 그녀는 “남편과는 각방을 쓴 지 오래다. 하루에 말도 몇 마디 안 한다. 식당에서 먹다 남은 반찬을 싸 오고 내 생일에 선물로 5천 원을 주더라”며 답답함을 털어놨다.
정작 이승연 아버지 이종철은 반성의 기색조차 없었다. 그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아내가 해주는 반찬 중 입에 맞는 게 하나도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외도를 반복해 왔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그런 일은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이내 “이상하게 나는 여복이 많다. 그냥 유혹을 거절하지 못했을 뿐”이라며 황당한 해명을 내놨다.
결국 참다못한 새어머니는 졸혼을 선언했다. 그녀는 “100살까지 산다 쳐도 남은 인생이 얼마 안 된다. 몇 년이라도 스트레스 없이 나 혼자 행복하게 살고 싶다”며 이종철과의 결별을 예고했다. 갑작스러운 선언에 이승연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승연은 지난 1992년 미스코리아 미에 선발되며 연예계에 입문 ‘사랑을 그대 품안에’ ‘호텔’ ‘거미’ ‘첫사랑’ ‘신데렐라’ ‘웨딩드레스’ 등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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