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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줌인] ‘운빨로맨스’ 류준열♥황정음 직진로맨스, 이제 곧 첫날밤

김예나 조회수  

[TV리포트=김예나 기자] 남자와 여자의 연애가 시작됐다. 여자의 강요로 맺어진 계약 관계, 하지만 둘 사이 기류가 심상치 않다. 남자는 여자를 향해 마음을 열었고, 여자는 남자의 숨겨진 상처를 보듬었다. 이들의 직진 로맨스에 속도가 붙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에서 심보늬(황정음 분)는 제수호(류준열 분)에게 연애를 요구했다. 동생을 살릴 수 있는 비법으로 자신이 호랑이띠 남자와 교제해야 한다는 미신 때문이었다.

심보늬는 제수호에게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3주만 연애하자. 진짜 연애는 아니고, 계약 연애다. 대신 남들 하는 것처럼 영화도 보고, 차도 마시고, 라면도 끓어 먹자”고 제안했다.

제수호는 그런 심보늬가 당황스러웠다. 친구 한량하(정상훈 분)에게 심보늬에 상태를 전했다. 그러자 한량하는 “죽기 전에 마지막 소원인 것 같다. 버킷 리스트에 연애를 적었고, 심보늬는 불치병에 걸린 것이다”며 연애를 부추겼다.

결국 제수호는 심보늬의 입사 조건으로 3주의 계약 연애를 허락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대신 자신의 바쁜 일정을 읊으며, 절대 자주 만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심보늬는 만족했다. “여섯 번만 만나고 깔끔하게 끝내자”고 제수호의 조건에 심보늬는 “죽어서도 이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웃었다.

제수호는 심보늬의 시한부 인생을 확신했다. 자신과 연애로 마지막 소원을 이루게 된 심보늬가 안쓰러웠다. 그래서 호텔에서 첫 번째 데이트를 따랐다. 물론 심보늬가 원하는 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심보늬는 당장 제수호와 하룻밤을 보내길 원했지만, 제수호는 만만치 않았다.

집으로 돌아가기 직전, 호텔 로비에서 제수호는 갑자기 몰려드는 인파에 힘겨워했다. 천재라는 타이틀로 제수호는 어릴 때부터 원하지 않은 관심을 받고 살아야 했던 것. 그 순간 분위기를 파악한 심보늬는 제수호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줬고, 사람들 틈에서 구해냈다.

제수호는 심보늬의 마음씀씀이가 자꾸 신경 쓰였다. 자신을 향해 친절을 베푸는 심보늬가 달라보였다. 결국 제수호는 늦은 밤 심보늬의 귀가길이 걱정됐고, 뒤를 따랐다. 심보늬 곁에 있는 최건욱(이수혁 분)을 치한으로 오해한 제수호는 몸싸움을 벌였다.

심보늬는 그런 제수호의 상처를 치료해주며, “대표님 생각보다 착하다. 내가 원하는 말도 안 되는 계약도 들어주고, 내가 체한 줄 알고 약도 챙겨주고, 싸움도 못하면서 나서줬다. 말하고 나니까 진짜 멋있다. 말만 조금 예쁘게 하면 100점이다”고 제수호를 향한 마음을 내비쳤다.

순간 부끄러워진 제수호는 다음 데이트를 언급하며 심보늬 집을 떠나려 했다. 그러자 심보늬는 “그 데이트 시간 오늘 쓰자. 오늘 나하고 자요 제수호 씨”리고 돌발 고백, 제수호의 눈동자를 떨리게 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MBC ‘운빨로맨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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