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차승원 “유해진, 굉장히 떨릴 것이라고 조언해줘”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차승원이 유해진의 조언을 전했다.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에서 김정호 역을 맡은 차승원은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어제 유해진을 만났다는 차승원은 팁을 전수 받았다. 차승원은 “누구나 다 아는 팁을 전해줬다. ‘뉴스룸’에 나가면 떨릴 것이다, 경직될 것이다고 하더라. 속으로 ‘떨라’는 말인가, 잘 하라는 말인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어떤 배우 보다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하냐’는 질문에 차승원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은 인생을 잘 사는 사람이 연기도 잘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소신을 밝혔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시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7일 개봉,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