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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꽃’ 이준기X문채원 눈물포옹 “집에 가자”…김지훈 섬뜩 본색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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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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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준기와 문채원이 눈물의 포옹으로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했다. 

2일 tvN ‘악의 꽃’에선 도현수(이준기 분)와 차지원(문채원 분)이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도현수는 공범의 실체를 찾고자 인신매매 조직 염상철(김기무 분)과의 거래를 계획, 경찰에게 이를 전달하며 스스로 미끼를 자처했다. 도현수는 혹시 모를 가능성을 대비해 김무진에게 도움을 청했고 인신매매단, 경찰 그리고 김무진까지 엮인 가운데 그가 세운 이 위험천만한 작전이 성공할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그런 가운데 도현수가 경찰과 합작한 것이 누군가의 배신으로 알려졌다. 염상철은 도해수를 가두고 불을 지르고 도망치려 했다. 도현수가 죽음의 위기를 맞은 절체절명의 순간, 아내 차지원(문채원)이 나타나 도현수를 구했다. 그러나 지원이 염상철을 제압하는 순간 염상철이 반격에 나섰고 지원은 죽음의 위기에 빠졌다. 아내를 귀하기 위해 몸부림치던 도현수는 결국 결박을 풀고 아내를 구하는데 성공했다. 

도현수가 진범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 있는 지원은 그가 잡히는 것을 막기위해 떠나라고 외쳤다. 지원은 “가서 나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가버려. 그리고 내 앞에 나타나지 마. 너 네 누나 대신 평생 감옥에서 살거야? 가라고 가!”라며 현수를 위해 이별을 택했다. 차를 몰고 떠나던 현수는 지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택시를 탄 지원이 달려와 그의 앞을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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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은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래! 백희성으로 못산다고! 다 들켰어! 도망가라고. 내가 도망가게 해준다고 했잖아! 나한테 뭘 더 바라는데? 내가 뭘 도와줘야 하는데”라고 눈물을 보였다. 도현수는 “당신은 왜 다 알면서 날 버리지 않아? 이해가 안가!”라고 외쳤다. 지원은 “네 정체 다 알면서 너하나 지키겠다고 내가 왜 그랬는지 너 정말 몰라?”라며 눈물을 보였다. 도현수는 “지원아, 내가 잘못했어! 나 집으로 가고 싶어”라고 말했고 지원은 “우리 집에 가자. 뭐가 됐든 우리 거기서 다시 시작하자”고 함께 모든 것을 헤쳐가기로 했다. 

그 시각 도해수는 공범을 찾기 위해 현수의 본가를 찾아갔다. 아들 백희성이 깨어난 상황 속에서 도해수의 등장에 백만우(손종학 분)와 공미자(남기애 분)는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도해수는 병원의 해외 의료단 팔찌를 언급하며 “봉사자 명단과 사진을 구해주셨으면 한다”라고 요청했다. 이어 “2002년 아버지 장례식장에 한 남자가 찾아 왔어요. 그 팔찌를 차고 있었구요. 그 남자가 아버지 공범이란 걸 최근에 알게 됐다. 만약 제가 그 얼굴을 다시 본다면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두 부부는 비밀을 공유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 모습을 깨어난 백희성(김지훈 분)이 섬뜩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또한 도해수가 당시 공범의 특징에 대해 “왼쪽 손톱이 짧았다. 마치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 사람처럼”이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백희성의 표정이 변했다. 이어 그는 섬뜩한 과거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위기를 예고했다. 

백희성은 백만우와 공미자에게 “도민석이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엄마아빠까지 죽여버린다고 했다. 정말 그러고 싶지 않았다. 아빠 엄마 나 지켜줄거지?”라고 말하며 더욱 섬뜩함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악의 꽃’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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