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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민택 기자] 황보가 라디오에서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보는 “작은 눈사람을 만들어서 냉동고에 넣어놨다. 사람 주먹만 한 눈사람을 그릇에 담아서 넣어 놨다. 너무 귀엽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남편에게 뽀뽀를 시원하게 날렸다”라고 청취자의 사연을 대신 읽었다.
이를 읽던 황보는 “이런 경험 다 있긴 하다. 지금 없어서 그렇지. 눈사람에 눈 좀 붙여주지 그랬냐. 괜히 질투가 난다”라고 귀엽게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예전에 남자친구한테 이런 눈사람 받았냐”라는 질문에 “눈사람이 뭐냐. 스마트폰 장갑 끼면 안 열린다고 소시지를 받았다. 소시지로 열면 잠금이 풀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보는 전 남자친구가 “TV를 보는데 자꾸 춥다고 카디건을 꺼내 달라고 했다. 솔직히 짜증 났는데 옷장을 열었는데 그 안에 꽃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이런 경험이 없냐는 황보의 질문에 “고백을 안 받아주는 데 어떻게 하냐”라고 말해 박장대소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철파엠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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