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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백패커’ 백종원과 출장 요리사들이 월명암 출장요리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선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의 출장 요리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출장길에 오른 딘딘은 “새벽에 출장 나가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알겠다”면서 심경을 전했다.




이번 출장지는 산속에 위치한 월명암이다. 대량의 식재료를 들고 산을 올라야 하는 상황에 출연자들은 당황했다. 특히나 딘딘은 “여기 올라왔는데 조졌다는 생각이 바로 든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와중에도 안보현은 ‘백패커’ 멤버들보다 한 발 먼저 움직여 식재료를 구입하고 무거운 짐까지 나르는 백종원을 챙겼다.
산 중턱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멤버들은 말을 잃을 정도의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면서도 월명암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짧은 힐링을 만끽했다.




이날 ‘백패커’ 출장 요리의 의뢰인은 월명암의 스님이다. 의뢰 내용은 20인 분의 점심 공양
이에 백종원은 자장면, 탕수육, 만두 등 채식 중화요리로 메뉴를 구상했다.
식재료 추가 조달이 어려워 한정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는 핸디캡에도 ‘백패커’ 멤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침착하게 음식을 만들어냈다.






문제는 예상 인원의 두 배가 넘는 손님들이 몰리면서 재료에 한계가 왔다는 것. 결국 백패커 멤버들은 쉴 새 없이 장작을 패고 아궁이에 불을 붙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나 백종원은 “위기의 순간은 계획에 없는 일이 벌어질 때 아닌가. 난 그 기분을 안다. 먹는 게 좋아서 요리를 한 사람이라 음식을 주지 않으면 섭섭하다. 내가 아무리 위기 상황이라 한들 그렇다”면서 남은 재료들을 긁어모아 음식을 만들었다.
이에 안보현이 “어릴 때 본 김영만 선생님이 종이로 뭐든 뚝딱 만들어내곤 하셨는데 백선생님도 그렇다. 괜히 백종원이 아니구나 싶었다”며 감탄했다면 딘딘은 “대단하다. 마술사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백패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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