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윤슬이 궁녀로 분한다.
1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에서 윤슬은 발 빠른 말단 궁녀 막려 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드라마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윤슬이 맡은 막려 캐릭터는 간택후궁 고귀인(우정원 분) 아래서 궁궐 내 온갖 잔심부름을 담당하는 인물로, 고귀인의 명을 받아 바삐 움직이는 수족으로서 치열한 궁중 암투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2017년 영화 ‘박열’을 통해 안정적인 일본어 연기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윤슬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봄밤’, ‘비밀의숲2’ 최근 TVING ‘욘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들을 리얼하게 소화해 남다른 공감을 선사했다. 화려한 궁궐 안 수수한 존재감을 가진 막려 역을 어떻게 그려낼지 주목된다.
윤슬은 “평소 동경하던 배우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어 기쁘고 벅찬 마음”이라며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슈룹’은 15일 밤 9시 1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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