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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의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MC 오지호, 현영과 이성미, 신승환와 게스트 이하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하정은 고가의 장비까지 총출동한 웨딩 촬영에 관해 “남편의 아이디어다. 결혼식 준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남편이 했다. 영화인들이 촬영하고 싶은 로망이 있더라. 저한테 서프라이즈식으로 마카오에 가서 촬영해 보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웨딩 촬영 스태프만 수십 명이었다고.
이하정은 “정준호 씨 잘 계시죠?”란 질문에 “아마 잘 지내고 있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하정은 “제가 일어나기 전에 새벽같이 나간다. 그럼 전 전화로 안부 인사를 한다”라며 “이제 58세이다 보니 체력은 한계가 오나 보다. 예전보다 일찍 들어오는데, 제가 아이들을 일찍 재우게 되면 못 볼 때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하정은 건강 고민에 관해 “10여 년 전부터 소화가 잘 안된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하정은 “방송하는 분들은 식사 때문에 고민하지 않냐. 이동 중에 때우니까 소화가 항상 안 된다”라며 “장도 안 좋고, 혈색도 칙칙해지면서 맑은 느낌이 사라지더라. 잘 먹는데, 먹은 만큼 배출되지 않는다. 살도 고민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과거 사진을 공개한 이하정은 “한창 속이 안 좋을 때”라고 밝혔다. 자신만의 관리법을 찾은 이후 달라졌다는 이하정은 “소화도 편해지고 살이 빠지는 것 같다”라며 “사진에 비해 6kg 감량했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이하정은 딸 유담이, 지인과 함께 여름맞이 물놀이를 하러 나섰다. 잔뜩 신난 유담이는 노래를 불렀고, 이하정은 “너무 들떠서 새벽에 일어났다”라고 했다.



이어 식사하러 간 이하정은 “나와서 먹으니 맛있다. 그래서 여행을 다니면 많이 먹게 된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유담이는 “그래서 엄마 (배가 나온다)”라고 제스처를 했고, 이하정은 “(유담이가) 나한테 맨날 날씬했으면 좋겠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유담이는 “엄마는 매일 배부르다고 하고 계속 먹는다”라고 깨알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이하정은 “무서운 애다. 가족들이 하는 걸 다 파악하고 적재적소에서 잔소리한다. 그래서 남편이 무서워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하정은 “남편은 (밖에서) 에너지를 다 쓰고 들어오니까 딸이 ‘사람 좀 그만 만나고 집에서 나랑 놀아줘야지’라고 한다. 왜냐면 아빠가 나이가 많다는 걸 슬퍼한다. ‘더 나이 들기 전에 나랑 놀아야지’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이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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