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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강회장’ 이준영이 전혜진을 지원하고 그가 보유한 최성물산 주식 일부를 손에 넣었다.
13일 JTBC ‘신입사원 강회장’에선 재경(전혜진 분)을 도와 그의 신임을 얻는 준현(이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경은 용호(손현주 분)의 차를 몰고 서킷을 질주한 준현에 “네가 누군지 모를 줄 알았니?”라고 물으며 그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다가도 준현을 상재(김종태 분)의 스파이로 오해한 바.
“뭘 시켰지? 내 옆에 붙어서 약점이라도 잡아내라고 했니? 고통을 느끼면 생각이 날 거야”라고 추궁하며 모진 폭력까지 가하는 재경에 준현은 “결국 너도 네 아비랑 똑같은 놈이었다. 내 축구 인생 망친 저 거지 같은 차, 어디 꼴아 박아서 부술 참이었다. 근데 못하겠더라. 평생 월세 살던 새가슴으론 못하겠는 걸 어쩌라고”라며 격정적으로 연기를 했다.
이어 “내가 이 꼴을 당하자고 당신한테 항만 사업 바친 거 같아? 이상재 찾아가서 진짜 입 한 번 털어봐?”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재경은 “누가 봐도 이상한 건 너야”라며 코웃음 쳤고, 준현은 “끝까지 사과 한 마디가 없네. 이런 식이면 같이 일 못하지. 나 그쪽 비서실 안 가. 한 편 안 먹겠다고요. 강재경 사장님, 지금 크게 실수하신 겁니다”라며 엄포를 놨다.


재경은 쌍둥이 재성(진구 분)과 최성의 회장직을 두고 겨루는 중으로 GF솔루션을 두고 폭주 중인 재경을 보며 방글(이주명 분)은 “강재경 이대로 둘 거야? 벼랑 끝까지 몰고 손 내밀면 안 잡을 사람이 어디 있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준현은 ‘내가 그렇게 가르쳤어. 뭐든 결과가 중요하다고. 어떻게 해서든 이기기만 하면 된다고’라며 한숨만 쉬었다.
준현은 또 재성이 아침부터 나 회장(정재성 분)과 골프회동을 하는 등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의아함을 전하는 방글에 “너 매몰 비용의 오류라고 아냐? 강재성도 지금 눈이 돌아 있겠지”라고 했다. 이에 방글은 “나 회장이 돈을 더 태워서라도 강재경이 회장되는 걸 막을 거다?”라며 놀라워했다.
준현의 예상대로 재경에게 항만 사업을 내주고 눈이 돈 재성은 최소 1000억을 베팅하려 한 바. 자금을 모으고자 나 회장 앞에 무릎을 꿇은 재성은 용호가 ‘땅부자’인 점을 강조하며 “건설 명의로 된 부동산, 그거 잡히겠습니다. 인수 잘 끝나고 저 회장 되면 좋은 땅으로 골라 드리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최성의 회장대리 상재는 준현이 용호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이날 상재는 준현 앞에 무릎을 꿇곤 “회장님, 그간 일어난 일들 다 보시면서 얼마나 속상하셨습니까. 제가 좀 더 빨리 알아봤어야 했는데 아무런 힘이 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준현은 “자식한테 뒤통수 맞고 인생이 허망하다 싶었는데 자네 덕에 힘이 나는구먼. 고맙네, 강용호 인생 헛산 게 아니란 걸 증명해줘서”라며 웃었다. 이어 “아직은 비밀이야. 난 앞으로 얻어야 할 게 많아. 버려야 할 것도 많고. 그래서 자네를 회장 대리에 앉힌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날 재경이 재성에 맞서 준현에게 고개를 숙인 가운데 준현이 GF솔루션을 손에 넣고 조건으로 제시한 건 재경이 보유한 최성 물산 주식의 일부였다. 물산 사장이 되고 싶다는 준현에 재경은 “내 밑으로 와. 날 회장으로 만들어주면 화학 사장 자리 내줄게”라고 제안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신입사원 강회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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