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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이찬원이 김지유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19일 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개그우먼 김지유와 365만 구독자를 보유한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가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MC 이찬원은 스튜디오에 들어선 김지유를 향해 “처음 뵙는데 너무 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1996년생, 김지유는 1990년생으로 둘은 6살 차이가 난다.
녹화일은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장중 8000을 돌파한 날이었다. 이찬원, 장도연, 김지유는 투자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주식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이찬원, 장도연은 “주식 계좌조차 없다”고 고백했다. 반면 의사 겸 작가 이낙준은 “리먼 브라더스 사태 때부터 주식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선 누적 수익률이 610만%에 달하는 ‘투자의 신’ 워런 버핏(95)의 삶과 투자 철학, 장수 비결이 다뤄졌다. 매년 5월 열리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는 약 4만명이 모인다. 버핏의 투자 조언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서다. 매년 진행되는 버핏과의 점심 한 끼 자선 경매는 2022년 마지막 회차 낙찰가가 246억원이었다.


슈카는 과거 ‘슈카와의 점심’을 기획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슈카는 “시작가를 50만 원으로 잡고 수익금 100%를 기부하는 좋은 취지로 기획했었다”며 “하지만 아무도 반응이 없고 참여자가 없어서 결국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 시절 버핏은 지나가던 차량 번호를 조합해 사칙연산을 만들어 풀 만큼 숫자를 좋아했다. 성인이 되서도 신문·성경 속 특정 숫자를 외우는 게 취미였다고. 반면, 남 앞에 서는 것은 병적으로 힘들어 했다. 이낙준은 버핏의 이런 특성을 자폐 스텍트럼과 엮어 설명하며 “이런 특성이 투자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방송에선 버핏의 독특한 식습관도 공개됐다. 매일 콜라 5병을 마시고, 소금을 잔뜩 뿌린 햄버거 패티와 아이스크림을 즐겨먹는다는 것. 이 때문에 69살 대장 38㎝를 잘라내는 대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햄버거·콜라·아이스크림을 달고 산다고. 이낙준은 “절대 따라 하면 안 되는 식습관”이라면서도 “스트레스를 덜 받는 삶이 장수의 비결일 수 있다”고 말했다.
셀럽병사의 비밀은 세계사·과학·인문학을 넘나드는 의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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