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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강레오 셰프가 40kg 지게를 짊어지고 불만을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이상민, 이연복, 차유나, 데니안과 강레오, 정미경이 출연했다.
이날 강레오 셰프와 정미경 요리 연구가가 등장했다. 요리 초보인 데니안은 정미경을 향해 “요리 초보자들의 구원자라고 했는데, 저도 구원이 될까요? 쉽지 않을 것 같아서”라면서 도움을 청했다. 이에 정미경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강의만 38년을 했다. 가장 많이 가르칠 때가 하루 100명 정도 가르칠 때였다. 일주일 수업이 15번 정도 있었는데, 그걸로 애들 유학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강레오가 경상북도 청도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강레오가 소개하는 식재료는 일본에서 주목받는 한류 푸드이자 식탁 위 천연 해독제라는 미나리. 강레오는 청도 한재 미나리에 관해 “청도 내 한재 지역에서 생산된 미나리를 한재 미나리로 부른다”고 밝혔다.




초창기에 비해 인기가 많아지며 마을 전체가 미나리 농사를 짓는 중이라고. 강레오는 “원래 동네 사람들만 먹었는데,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건 김성기 대표가 기반을 만든 덕분”이라며 “한재 미나리의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밝혔다. 효자 작물이 된 후 현재 마을의 약 140가구가 미나리 농사 중이었다.
한재 미나리의 생명은 자주색 밑 줄기로, 뿌리 부분에 가깝게 자르는 게 핵심이었다. 강레오는 낫질하며 “일이 많다. 하나씩 낫으로 베야 하니까”라고 밝혔다. 다음은 운반하기. 강레오는 “아직도 지게를 쓴다고요?”라고 놀라며 40kg 지게를 짊어졌다. 강레오는 “21세기에 진짜 한다고요? 이거 시키려고 데려왔지. 복수한다”라며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복수를 다짐하기도.
일은 아직 남아 있었다. 덜 자란 미나리 하우스에 입성한 강레오는 약이자 영양제를 뿌렸다. 화학비료 대신 한약재를 사용한다고. 강레오는 “미나리를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게 힘든데, 김 대표님은 유기 재배만 고집하고 널리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선별 작업으로, 손으로 일일이 미나리 곁줄기를 떼는 작업이었다. 강레오는 “선별된 미나리를 냉장고에 넣었더니 열흘 동안 멀쩡하더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선 “저걸 다 버리는 거냐. 아깝다”라고 입을 모았지만, 다행히 김 대표는 “미나리 밭의 비료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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