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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주변을 잘 챙기는 송은이와 늘 비교를 당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22일 온라인 채널 ‘비보티비’에선 송은이와 김숙이 구독자의 사연을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올해 목표가 지인들 잘 챙기기라며 새해에 온라인 감사 편지를 보냈다는 사연에 송은이는 “온라인 편지 너무 좋다. 편지나 엽서, 카드를 옛날에는 그냥 가벼운 소통을 위해서 축하한다는 내용도 보내고 했는데 안 쓰니까 첫 줄을 쓰기가 너무 어렵더라. 할 말이 없어지더라.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내 마음을 글로 표현하기까지가 점점 둔해지고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인사가 오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쭉쭉 오는데 똑같이 쓰고 싶진 않은 거다. 그런데 오랜만에 쓰려고 하면 글이 엉킨다. 누워있기만 하다가 걸으려면 걸음이 엉키지 않나. 그렇듯이 글도 계속 써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설날에 새해 인사 몇 명에게 보내나?”라는 김숙의 질문에 송은이는 “저는 일단 제가 생각하는 어른들한테는 다 보냈고 동생들이 보내주는 거는 다 답장을 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김숙은 “저는 아무한테도 안 보낸다. 답장은 하고 제가 먼저 보내진 않는다. 나도 귀찮고 그 사람도 귀찮을 것 같다. 갑자기 내가 뜬금없이 여태까지 안 보내다가 보내면 그 사람도 ‘뭐야?’ 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래서 저는 전화로 한다”라는 송은이의 말에 김숙은 “언니 때문에 맨날 비교를 당한다. ‘은이는 전화왔더라. 숙이는 연락도 없고’ 그런 반응이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나는 송은이 언니랑 안 친하고 싶다. 은이 언니는 선배들이 다 예뻐한다. 그런데 (선배님들이) ‘우리 숙이는 항상 바쁘구나’ 이런 반응이다. 후배들도 송은이 언니를 좋아한다. 경조사도 다 챙기고 경조비까지 다 보낸다”라고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송은이의 평소 행동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비보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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