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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7000억 수익 달성→4주 연속 1위 오르며 대성공 한 美 영화

허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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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멈추지 않는 흥행세로 주말 국내 6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4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2억 달러(한화 약 1조 7,000억)를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우고 있어 화제다.

영화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주말 3일간 북미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흥행 수익 12억 3,059만 달러(약 1조 8,000억)를 기록해 명불허전 시리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역시 개봉 4주차 주말 30만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600만을 돌파하며 여전히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또한 CGV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2주차 기준으로 SCREENX 글로벌 박스오피스는 전편 대비 약 1.5배 수준인 1천만 달러(약 140억 원)를 기록했으며 4DX도 전편의 실적을 웃도는 3천만 달러(약 440억 원)로 집계됐다. 

이처럼 식지 않은 화력으로 전 세계적인 장기 흥행을 이끌고 있는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5주 차 700만 관객을 향해 순항 중이다. 

압도적인 흥행세로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화제작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해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영화는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해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아바타’가 바꾼 현대 영화의 패러다임

영화 ‘아바타’ 시리즈는 개봉 이후 전 세계 영화사를 새로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독보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약 박스오피스 수익 29억 2,300만 달러 (한화 약 3조 8천억 원 이상)라는 대기록을 세운 ‘아바타’는 2009년 개봉 이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잠시 순위를 뺏기기도 했지만 재개봉 등을 통해 다시 역대 전 세계 흥행 1위 자리를 탈환해 현재까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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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바타’는 단순한 영화를 넘어 보는 영화에서 체험하는 영화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꿨다. 또 당시 주목 받지 못했던 3D 및 IMAX 시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영화는 개봉 이후 뛰어난 작품성을 통해 제8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해 총 9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촬영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등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스포주의) 판도라의 전사에서 바다의 수호자로…’아바타’가 그린 대서사

서기 2154년 자원이 고갈된 지구를 대신할 에너지원 언옵테늄을 채굴하기 위해 인류는 판도라 행성에 기지를 건설했다. 이에 하반신 마비인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는 판도라의 원주민 나비족의 외형을 한 인조 육체 아바타에 접속해 그들의 무리에 잠입하는 임무를 맡는다. 

임무를 떠난 제이크는 나비족의 여전사 네이티리를 만나 그들의 문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운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자원을 강탈하려는 인간 세력에 대항하기로 결심한다. 인간 군대와 처절한 전쟁에서 승리한 제이크는 자신의 영혼을 아바타 육체로 완전히 옮겨 나비족의 일원이 되며 ‘아바타’ 시리즈의 1편을 마무리한다.

2편인 ‘아바타: 물의 길’는 1편으로부터 약 15년 뒤 가정을 꾸려 네 자녀를 둔 부모가 된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모습을 비춘다. 죽은 줄 알았던 쿼리치 대령이 아바타의 몸으로 부활해 제이크 가족을 사냥하기 위해 판도라로 돌아오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제이크는 살던 숲을 떠나 바다 부족인 멧카이나족을 찾아간다.

그곳에서 제이크와 가족들은 숲의 전사에서 바다의 일원으로 적응하는 법을 배운다. 하지만 쿼리치 일당이 바다까지 추격해 오며 바다 생명체 툴쿤과 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싸움이 벌어진다. 비극적인 희생 끝에 적을 물리치지만 제이크는 더 이상 도망치는 것이 답이 아님을 깨닫고 바다에서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을 다짐한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영화 ‘아바타: 불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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