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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겹경사…입양 딸, 전국체전 5위→국제 대회 8위 [RE:스타]

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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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입양한 딸이 첫 국제 대회에서 8위에 올랐다. 

진태현은 26일 개인 계정에 “체전 끝나자마자 파견 대표로 동아시아 하프대회 완주, 8등. 첫 국제 대회 축하해. 열심히만 달리자”라는 문구와 함께 딸 한지혜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운동선수는 운동만 열심히. 다른 건 열심히 하면 다 따라온다”고 조언을 남겼다. 두 사람의 딸은 경기도청 소속의 마라톤 선수다. 

그는 최근 열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당시 진태현은 “우리 딸이 106회 전국체전에서 작년에 이어 5등. 장하고 멋지다”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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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직전에는 응원 글을 올리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진태현은 “저희를 엄마 아빠라고 불러주는 딸이 내일모레 마라톤에 출전한다. 여름 내내 흘린 수많은 땀은 진심으로 훈련해 온 시간의 결과”라며 입을 뗐다. 이어 “딸이 저희에게 ‘두 분처럼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고 했던 것이 생각난다”고 회상했다. 진태현은 “태어나서 스스로를 좋은 사람이라 생각해 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면서 “이 친구에게만큼은 진짜 좋은 어른이 되어주고자 같이 밥 먹고 챙겨주는 가족이 됐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친아빠 엄마는 아니지만 식구로서 끝까지 잘 완주해 내길 기도하고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한 이후 세 딸을 입양했다. 진태현은 최근 “삶을 함께 나누고 시간을 내어주고 가정에 초대하는 일이 그 어떤 엄청난 기부나 후원보다 더 나은 길이라 믿고 있다”며 성인 입양에 대한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진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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