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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최근 은퇴한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고지혈증 증상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지난 23일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빵언니 근황 말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연경은 은퇴 이후 일상, 취미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연경은 은퇴 이후 더 바쁘게 살고 있다며 “요즘 취미 생활을 잘 못 하고 있다. 그때그때 일이 생기기도 하고 변동 사항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일과를 마무리하고 OTT로 드라마나 영화, 예능을 보는 정도다. 내 이름으로 책을 쓰고 있어서 그 업무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재단 이사장, 배구 어드바이저, 유튜버, 감독 등 다양한 일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어 김연경은 “공식적으로 모든 경기가 끝난 뒤에 5월부터 7월까지 달렸다”고 털어놨다. 그는 “먹고 싶었던 것, 마시고 싶었던 것 다. 튀긴 음식은 조절했었는데 그것도 계속 먹었다. 술도 엄청 마셨다”고 회상했다. 그는 건강검진 결과 2년 전과 비교해 간 수치가 너무 높아졌다고 고백했다. 고지혈증 증상까지 발견돼 다시 이전 루틴으로 돌아가기로 다짐했다고.
제작진은 “평생 운동을 했는데 두 달 만에 그렇게 될 수가 있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연경은 “나도 놀랐고 망가지는 게 한순간이구나 싶더라”며 공감했다. 또 “몇십 년 동안 루틴을 유지하고 절제된 삶을 살았다. 그러다 딱 두 달만 하고 싶은 거 다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김연경은 2024-2025시즌 팀의 통합 우승을 견인, 리그 MVP를 수상하며 화려하게 은퇴했다. 그는 최근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감독에 도전하며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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