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싱글맘’ 오윤아, 훤칠한 기업인과 데이트..놀랍습니다

강나연 조회수  

[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오윤아, 이수경, 예지원이 ‘운명남’들과 로맨틱한 데이트를 진행했다.

20일 첫 방송된 ‘여배우의 사생활’에서는 배우가 아니라 한 여자로 로맨스를 펼칠 여배우 트리오 예지원·오윤아·이수경이 등장했다. 세 사람은 고즈넉한 한옥 ‘썸 하우스’에 모여, 다음날 만날 운명의 남자들을 기다렸다. 상대 남자들이 자신들의 정보나 나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온다는 소식은 여배우들을 긴장시켰지만, 이들은 마음을 잡고 연애 예능 시청으로 막판 공부를 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 날 이른 아침, 식사 중이던 오윤아에게 난데없이 전화가 걸려 왔다. 전화 속 남자는 “30분 정도 있으면 도착할 것 같다”라며 첫 만남을 예고했다. ‘운명남’의 전화에 오윤아는 식사도 중단하고 데이트 준비에 나섰다.

‘오윤아의 남자’는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고, 현재는 해외 패션기업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노성준이었다. “제 나이는 비밀”이라는 너스레로 여배우들의 ‘나이 걱정’을 날린 노성준은 오윤아에게 “처음 보고 놀랐다. 너무 아름다우셔서…”라며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해외 생활이 긴 만큼 여배우 오윤아를 잘 모르는 노성준에게 오윤아는 “저는 아이가 있어요. 제 절친 같은 존재예요”라며 아들 민이에 대해 먼저 소개했다.

오윤아는 솔직한 노성준에게 마음을 더 열었다. 두 사람이 대화에 빠져들고 있는 시각, 예지원과 이수경은 멀리서 두 사람의 연애를 염탐했다. 하지만 남의 연애에 대리만족 중이던 이수경에게도 어김없이 전화가 왔다. 두 번째 ‘운명남’은 “30분 뒤 연꽃정자에서 만날게요”라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이수경은 급하다면서도 액세서리와 헤어스타일을 꼼꼼히 체크하며 데이트를 준비했고, 시간에 맞춰 연꽃정자로 서둘러 달려갔다. 멀리서 봐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운명남’의 우월한 피지컬과 훈훈한 외모에 이수경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수경의 남자는 대기업의 반도체 연구원으로 일하며 운동을 즐기는 강호선이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이수경을 위해 강호선은 “저는 낯가림이 없다. 제가 잘 도와드리겠다”며 대화를 리드했다.

대화가 무르익어 가던 중 이수경은 “혹시 여사친도 많으세요?”라고 질문했다. 강호선은 “저는 원래 여사친이 없다. 1년에 한두 번 만나는 친구는 있는데 둘이선 만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경은 “혹시 사귀게 된 여자친구가 남사친이 많으면?”, “남사친이랑 술도 마신다고 하면?” 등의 질문으로 귀여운 ‘탐문’을 시작했다. 결국 강호선은 “교묘하게 나를 구석으로 모시는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생들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동안 맏언니 예지원만 혼자 남았다. 마침 돌아온 오윤아는 “말씀도 잘하시고 나쁘지 않은 것 같아”라며 노성준과의 데이트 후기를 전했다. 예지원은 이 말에 웃으면서도 “너 보니까 나는 안 해도 될 것 같아. 사실 마지막 연애가 약 10년 전이었고, 연애가 뭔지 모르겠어”라며 겁먹은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예지원의 남자, 마지막 ‘운명남’이 전화를 걸어왔다. 오윤아, 이수경은 예지원에게 “당장 트레이닝복부터 벗어”라며 ‘메이크오버’에 발 벗고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예지원은 결국 도회적이고 세련된 ‘차도녀’ 느낌으로 데이트 룩을 완성했다.

예지원의 ‘운명남’이 도착하기 전 ‘썸 하우스’에서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짬뽕을 점심 메뉴로 선택했다. 예지원의 진두지휘 아래 모두가 점심 준비에 들어간 와중, 예지원의 남자인 한국무용가 이동준이 도착했다. 부끄러움에 ‘고장’ 난 예지원은 재료 손질에만 몰두했다. 본능적으로 본인의 파트너가 예지원이라고 확신한 이동준은 예지원의 곁에서 도와줄 것이 있는지 살뜰히 챙겼다. 돕고 싶어 하는 이동준과 앉히려는 예지원의 티키타카가 이어졌고, 파트너가 오기 전과는 사뭇 다른 예지원의 모습에 동생들 오윤아, 이수경은 폭소했다.

인사만 네 번이나 주고받은 끝에 예지원은 겨우 이동준과 마주 앉았지만, 어쩔 줄 모르며 할 말을 잃었다. 이에 이동준은 “무용 영화제에서 뵈었다”라며 무용 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은 바 있는 예지원을 기억한다고 밝혔다. 이동준이 한국 무용가 겸 예술감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고교시절부터 한국무용을 했던 ‘무용 만렙’ 예지원은 한결 편안해진 모습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각자의 ‘운명男’과 첫 만남을 가진 예지원·오윤아·이수경이 과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앞으로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여배우들의 아주 사적인 연애 스토리 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

//php echo do_shortcode('[yarpp]'); ?>
author-img
강나연
content@tvreport.co.kr

댓글0

300

댓글0

[이슈] 랭킹 뉴스

  • 19금 '브리저튼'에 한국인이...정체가 놀랍습니다
  • 역도 박혜정 "스쾃 270kg…'너목보' 출연 때보다 몸 커졌다" ('짐종국')
  • "어머니 3명"...눈물나는 사연 고백한 男스타
  • 영탁, 어마어마한 재산 공개...부모님에 '집'도 선물 했다
  • 트와이스 쯔위 "母에 집 선물…소주 필름 끊길 때까지 마신 적 있다" (재친구) [종합]
  • 애둘맘인데... 자다 일어난 얼굴에도 굴욕 없는 미모 자랑한 女배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우리 정부는 뭐 하냐.. 벌써 전기차 100% 달성이라는 ‘이 나라’ 정체
    우리 정부는 뭐 하냐.. 벌써 전기차 100% 달성이라는 ‘이 나라’ 정체
  • 갑자기 내려서 소변.. 8차선에서 포착된 황당 만행에 네티즌 ‘충격’
    갑자기 내려서 소변.. 8차선에서 포착된 황당 만행에 네티즌 ‘충격’
  • “카니발 가격의 30%?” 모닝보다 싼 초저가 미니밴, 드디어 출시!
    “카니발 가격의 30%?” 모닝보다 싼 초저가 미니밴, 드디어 출시!
  • “과태료 괜히 냈네” 버스전용차로, 경찰도 숨겼던 진실 싹 드러났다
    “과태료 괜히 냈네” 버스전용차로, 경찰도 숨겼던 진실 싹 드러났다
  • 애플, 반독점 철퇴에 꼬리내리는데…한국선 여전히 ‘콧대’
    애플, 반독점 철퇴에 꼬리내리는데…한국선 여전히 ‘콧대’
  • “너밖에 없다” … 유일하게 교통사고 당한 이덕화의 병문안을 갔던 배우
    “너밖에 없다” … 유일하게 교통사고 당한 이덕화의 병문안을 갔던 배우
  • 하나로는 부족한 리본 패션 5
    하나로는 부족한 리본 패션 5
  • 사막 한가운데 스키장이⸱⸱⸱슬로프 길이는 무려 36㎞
    사막 한가운데 스키장이⸱⸱⸱슬로프 길이는 무려 36㎞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우리 정부는 뭐 하냐.. 벌써 전기차 100% 달성이라는 ‘이 나라’ 정체
    우리 정부는 뭐 하냐.. 벌써 전기차 100% 달성이라는 ‘이 나라’ 정체
  • 갑자기 내려서 소변.. 8차선에서 포착된 황당 만행에 네티즌 ‘충격’
    갑자기 내려서 소변.. 8차선에서 포착된 황당 만행에 네티즌 ‘충격’
  • “카니발 가격의 30%?” 모닝보다 싼 초저가 미니밴, 드디어 출시!
    “카니발 가격의 30%?” 모닝보다 싼 초저가 미니밴, 드디어 출시!
  • “과태료 괜히 냈네” 버스전용차로, 경찰도 숨겼던 진실 싹 드러났다
    “과태료 괜히 냈네” 버스전용차로, 경찰도 숨겼던 진실 싹 드러났다
  • 애플, 반독점 철퇴에 꼬리내리는데…한국선 여전히 ‘콧대’
    애플, 반독점 철퇴에 꼬리내리는데…한국선 여전히 ‘콧대’
  • “너밖에 없다” … 유일하게 교통사고 당한 이덕화의 병문안을 갔던 배우
    “너밖에 없다” … 유일하게 교통사고 당한 이덕화의 병문안을 갔던 배우
  • 하나로는 부족한 리본 패션 5
    하나로는 부족한 리본 패션 5
  • 사막 한가운데 스키장이⸱⸱⸱슬로프 길이는 무려 36㎞
    사막 한가운데 스키장이⸱⸱⸱슬로프 길이는 무려 36㎞

추천 뉴스

  • 1
    장광 가족, "'아빠나' 출연 후회"→子 장영 첫 편지에 눈물바다

    TV 

  • 2
    '은퇴 선언' 했던 박재범, 드디어...눈물나는 결정 했습니다

    TV 

  • 3
    "어필해도 되잖아"…22기 정희, 상철에 "2세 OK·내 자녀 케어 NO" ('나는솔로')

    TV 

  • 4
    테일러 스위프트, 美 해리스 지지 선언... 트럼프는 분노→머스크는 희롱[할리웃통신]

    해외 

  • 5
    엘로디, 깡미와 '정면충돌'에 옐로카드→퇴장… 김병지도 '흥분' ('골때녀') [종합]

    TV 

지금 뜨는 뉴스

  • 1
    연봉 144억 포기...유재석도 놀라게 한 男스타의 결정

    TV 

  • 2
    심형탁♥사야 "2세 성별은 아들, 내 장난감 다 줄 수 있어" ('신랑수업')

    TV 

  • 3
    "임채원과 결혼하게 해주세요" 소원빌은 신인 배우, 진짜 결혼...축하

    TV 

  • 4
    강별, 김희정에 "함은정은 양다리女, 백성현·신정윤 동시에 만나" 뻔뻔('수지맞은 우리')

    TV 

  • 5
    39살 톱 女배우, 20대 아이돌과 결혼 준비...팬들도 놀랐다

    해외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