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이 첫 공판을 앞두고 변호인을 추가로 선임했다.
2일 스타뉴스는 “특정법률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도료교통법(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범인 도피 교사 혐의로 기소된 김호중이 지난달 26일 법무법인 현재 소속의 변호사 2명을 담당 변호인으로 선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낸 조남관 변호사, 검사 출신 추형운 변호사를 포함해 총 6명으로 변호인단을 꾸리게 됐다. 위기를 느낀 김호중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걸 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함께 재판을 받는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 외 2인은 2명의 변호인만을 선임한 상태로 그 중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 모 씨는 지난달 27일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하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반대편 차선의 택시를 박고 달아난 혐의로 입건됐다.
당초 김호중은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으나 공연 강행 후 뒤늦게 해당 사실을 인정해 논란을 키웠다. 이 과정에서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의혹이 불거졌고, 이에 가담한 소속사 대표 등 2인 역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최민혜 판사)는 오는 10일 김호중, 이광득 대표, 본부장 전 씨, 매니저 장 씨 등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324
얘만?
잘나가니까 인성이나오는거지... 아줌마팬들 이먹여살린 김호중 닌 이제 끝난네... 있을ㅋ대잘해 후회하디말고~ 이노래가생각나노
젊은꿈이 한낮 뜬구름 이로ㅡ고
죄지은것만큼 법대로 처리하면 되죠
뺑소니는 범죄다 음주는 그상황이면 너무 당연한것 다시는 방송이나 공연을 못하게 해야함 너무 파렴치범 그동안 번돈 있으니 범죄댓가 치르고 얼굴 들이밀지말고 걍 평범한 시민으로 사세요 꼴보기 싫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