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디즈니 플러스 ‘무빙’ 김봉석(이정하 분)이 아버지 김두식(조인성 분)의 행방에 절규했다.
2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에는 ‘김두식의 행방을 아는 의문의 남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무빙’은 앞서 북한의 초능력자 암살 부대원이 찾아오며 끝이 났다. 초능력을 물려받은 아이들이 위험해 처한 가운데 북한군 정준화(양동근 분)는 김봉석에게 “내가 아는 사람하고 많이 닮았어. 아버지 있지?”라고 물었다.
아버지가 김두식이냐고 묻는 정준화. 어린 시절 김두식과 헤어진 김봉석은 “제 아버지를 아세요? 아시냐고요”라며 소리쳤다.
정준화는 김두식을 안다며 자신이 그를 잡았다고 얘기하고, 분노한 김봉석은 잡은 게 무슨 의미냐며 제대로 설명하라고 외친다.
계속해서 정준화는 도발하고 김봉석은 그물망을 찢고 나와 소리치며 영상은 끝이난다.
각성한 김봉석. 그가 정준화를 쓰러뜨리고 아버지 김두식을 찾아낼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극 중 이정하는 조인성과 한효주(이미현 역)의 아들로 나오는데, 부모님의 초능력을 유전 받아 하늘을 나는 ‘비행’과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갖추고 있다.
‘무빙’은 18-20회 공개를 끝으로 오늘(20일) 종영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디즈니 플러스 ‘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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