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개리형 / 유튜버 사과몽
스트리머 겸 유튜버 개리형(본명 김춘수)과 BJ 겸 유튜버 사과몽(본명 이연지)이 이른바 ‘썸’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 26일 사과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늘부터 우리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사과몽은 개리형을 처음 만나 데이트를 하고 왔다고 밝혔다. |
유튜브 ‘사과몽’ 채널
앞서 사과몽은 자신의 다른 방송에서 자신이 개리형의 팬임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소식은 개리형에게도 전해졌고 이후 두 사람은 휴대폰 번호를 주고받고 꾸준히 연락하며 관계를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서로가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에서 직접 만나 데이트까지 한 두 사람.
이날 사과몽은 식사를 마치고 공원 벤치에 앉아 손을 잡고 있었다며 두 사람이 본격적인 ‘썸’을 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사과몽’ 채널
그러면서 사과몽은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확실해지면 공개 (연애를) 할 의향이 있다”라며 시간을 두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팬에서 썸 타는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 소식에 누리꾼들은 “영상 내내 입가에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다”, “개리형 알고 보니까 완전 상남자네”, “손잡았으면 썸 아니라 사귀는 거 아닌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사과몽은 지난 2010년 데뷔한 인터넷 방송인으로 다양한 게임을 주 콘텐츠로 다루고 있으며 개리형은 리그 오브 레전드 ‘오른’ 장인으로 이름을 알려오고 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