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문복희 Eat with Boki’ 채널
유튜버 문복희가 먹뱉(먹고 뱉기) 논란에 입을 다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영상에 음성을 입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문복희의 가짜 ASMR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건 문복희가 7월 7일과 21일에 업로드한 마카롱, 공차 먹방과 짜파구리 먹방 영상이었다.
먼저 마카롱, 공차 먹방 영상의 경우 52초에 음료를 마시는 장면이 등장한다.
하지만 4번 크게 삼키는 소리가 들린 것과 달리 음료의 양은 전혀 줄지 않았고 컷편집이 있은 후에야 양이 줄어들었다.
또한 6분 18초에는 마카롱을 씹고 있는 중간에 갑자기 음료 삼키는 소리가 들린다.
분명 무언가를 삼키는 모습이 전혀 없었는데 소리만 들린 것이다.
지난 21일에 업로드된 짜파구리 먹방 역시 영상 40초쯤 콜라 마시기 직전에 무언가를 삼키는 소리가 들린다.
콜라가 입안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영상에 소리가 나온 것이다.
계속되는 문복희를 둘러싼 논란에 누리꾼들은 이에 대한 진실을 밝혀주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문복희는 지난 4일 뒷광고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는 글을 게재한 이후 2주 넘게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고 있지 않다.
유튜브 ‘문복희 Eat with Boki’ 채널
한편 유튜버 문복희의 먹뱉 논란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건 유튜버 ‘찬숭이2’다.
그는 지난 18일 그녀의 피자, 파스타 먹방 영상을 분석한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문복희는 콜라를 들이켜며 음식을 다 삼키는 것처럼 연기했지만 이를 0.25배속으로 재생하자 그녀의 입안 가득 남아있는 음식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에도 찬숭이는 그녀의 영상 한 장면, 한 장면을 분석해 게재해오고 있다.
유튜버 ‘찬숭이2’ 채널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