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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경민 기자] 영화 ‘호프’ 개봉 이후 배우 조인성이 3년 전 팬들과 주고받았던 댓글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조인성이 과거 자신의 계정에 남긴 글과 댓글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앞서 2023년 10월 조인성은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하며 평소와 달리 풍성한 수염을 달고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같은 날 그는 개인 계정에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흑백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팬들은 “면도한 저보다 깨끗하네요” “수염 있으니까 평소보다 더 간지 난다” “뭘 해도 잘생겼다” “수염 밀 수는 없냐” “잘 어울리는데 왜 그러냐” “여전히 잘생겼다” “얼굴 그렇게 쓸 거면 나 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진짜 수염은 아니죠”라는 질문에 조인성은 “가짜는 아니”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좋은 말로 할 때 면도해”라는 댓글에 “나쁜 말 해도 면도는 못 한다”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특히 궁금증을 유발했던 것은 수염을 기른 이유를 묻는 댓글이었다. 한 팬은 “멋진데, 하루 빨리 누가 임금해 줘야겠다”고 남기자, 조인성은 “입금돼서 한 거임”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중에 작품 보면 설명된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개봉하면서 수염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호프’에서 조인성은 수염이 정돈되지 않은 채 다니는 동네 청년 고성기 역을 맡았다. 영화 속에서 그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 장면과 달리는 말 위에서 총을 난사하는 등의 고난도 승마 액션까지 소화해 냈다. 그는 “이런 작품을 하려면 대단한 각오를 가지고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한 장면 한 장면 소중하게 찍었다”고 전한 바 있다.
조인성은 1998년 의류 브랜드 CF ‘지오지아’를 찍으면서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01년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해 대중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영화 ‘클래식’, ‘비열한 거리’, ‘더 킹’, ‘안시성’, ‘밀수’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봄날’,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무빙’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그는 지금도 연기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현재 조인성이 출연한 영화 ‘호프’는 20일 기준 270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남경민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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