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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81년생인 개그맨 허경환이 40대 중반의 나이까지 결혼을 못 한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17일 온라인 채널 ‘양락 1번지’에선 ‘유행어 만들기 참 쉽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양락, 권재관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최양락은 “이렇게 조건이 좋은데도 결혼을 못 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말했고 권재관 역시 “저도 경환이를 안 지가 거의 20년이 돼 가는데 연애했다는 얘기조차 못 들었다”라고 궁금해 했다.
허경환은 “이게 잘못된 생각인데 30대 후반까지만 해도 뭔가 (상황이)완벽해지면 결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 근데 완벽한 것은 없지 않나. 조금 더 안정적으로 되고 예를 들어 ‘고정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런 걸 채우고 해야되겠다’라고 생각하다가 정신을 차리니까 43세 정도가 되어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면서 급해지기 시작하고 막말로 나이가 젊은 친구들은 이제 나한테는 부담스러운 나이의 존재가 됐다. 벌써 서른 살만 해도 저랑 열여섯 살 차이가 나지 않나”라며 81년생인 자신의 나이를 소환했다.
이에 최양락은 “차라리 연상 쪽을 찾아보는 것은 어떤가? 열 살 위인 56살 어떤가?”라고 능청스럽게 질문하는 모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유행어 ‘언발란스’의 인기에 대해 허경환은 “제가 개그맨 20년이 됐는데 초등학생들의 공략은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다. 이제 초등학생들은 힘들고 고등학생들만 더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다가 그 유행어가 터지면서 초등학생들이 알아보더라. 얼마 전에도 ‘라디오스타’에서 꼬마 트로트 가수인 황민호가 좋아하는 개그맨으로 나를 언급하면서 ‘언발란스’를 하더라. 그 한 마디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돌아봤다.
하수나 기자 /사진 = ‘양락 1번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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