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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엄마와 티키타카 모녀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16일 한혜진의 온라인 채널에선 ‘엄마와 SNS 유행음식 반강제(?)로 따라잡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한혜진이 엄마룰 초대해 함께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싱싱한 주꾸미와 새조개를 구매한 한혜진은 엄마의 게이트볼 동호회 몫까지 주문하며 효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엄마가 봄동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한혜진은 새조개와 주꾸미를 씻었다. 주꾸미를 손에 올린 한혜진은 “귀여워. 이거 하나 키울까?”라고 말했고 엄마는 “안 살아. 네 손에 그게 살겠니?”라고 현실적인 반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이 재료를 씻는 동안 물이 튀며 머리카락과 옷이 흠뻑 젖었고 급기야 창문까지 물 범벅이 되고 말았다. 그 와중에 엄마는 게이트볼 동호회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딸이 주꾸미와 새조개를 주문했다고 알리며 자랑했고 한혜진은 “엄마 키로당 5만 원이라고 꼭 말씀드려”라고 농담했다. 이어 주꾸미 손질을 끝낸 한혜진은 “나 화장 왜 했나. 얼굴 장난 아니다”라며 물이 튀어 엉망이 된 얼굴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엄마, 주방에서 일할 때 원래 머리카락 좀 젖는 거 아니야?”라고 능청을 떨었고 딸 자랑에 바쁘던 엄마는 금세 태세전환 해 “시집 안 가길 천만다행이야. 맨날 엄마 불러댔을 거 아냐?”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새조개와 주꾸미 샤브샤브 먹방에 나선 모녀는 진실의 미간을 드러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두쫀쿠 먹기에 도전한 엄마는 “모래 씹는 맛인데?”라고 ‘팩폭’을 날렸지만 두쫀쿠를 앉은자리에서 세 개나 클리어하는 모습으로 한혜진을 놀라게 했다.
또한 봄동 비빔밥을 요리 해 먹으며 한혜진은 “올해 가을에 김장하면 무조건 땅에 장독대 팔 거다”라고 계획을 밝혔고 엄마는 “삽질 할 사람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한혜진은 “나무 심을 때 포크레인으로 파 놓으려고 한다”라고 답했지만 엄마는 “그거 파줄 사람 데려올 거냐고 묻는데 포크레인을 부른다니!”라고 황당해하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한혜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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