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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질주 중인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을 언급했다.
14일 온라인 채널 ‘뜬뜬’에선 ‘100분 토크는 핑계고|EP.100’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선 주지훈, 김남길,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김남길은 현재 영화 ‘몽유도원도’를 준비 중이라며 “박보검과 출연하는 작품인데 현재 장항준 감독님의 ‘왕과 사는 남자’ 때문에 (같은 시대 배경이라)같이 덤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거기서 저는 세조 역할을 맡았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사실 ‘왕과 사는 남자’에선 세조가 등장하지 않지만 이게 세조로 또 이어지니까”라고 말했고 김남길은 “저희 작품에도 단종도 나오고 박보검이 안평대군 역으로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경호는 “그러고보니 오늘 아침 숍에서 유지태 형을 봤다”라며 ‘왕과 사는 남자’에서 한명회 역을 맡은 유지태를 만난 일화를 소환했다. 그는 “너무 반가워서 형님한테 막 뒤에서 어깨를 덥석 잡으면서 ‘형님’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친한 거 맞지?”라는 질문에는 “그렇게까지 친한 거는 아닌데…”라고 자신 없어하는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경호는 “숍에서 신부님들 화장하고 계신데 유지태 형님 앞에서 ‘죽을 때까지 쳐라!’ (한명회의)대사를 따라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주지훈은 “(유지태 형이)그런 거 안 좋아하실 텐데?”라고 말하자 윤경호는 바로 사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장항준 형이 저랑 가끔 연락하지만 ‘영화로 한 번 거들먹거리고 싶다’고 했는데 이번에 진짜 거들먹거리게 됐네”라고 소원성취한 장항준 감독을 언급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과 박지훈이 주연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에서 유배지에서 생활하던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현재 관객 12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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