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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받을 예상 수익에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채널 ‘비보티비’에는 ‘장항시말조심! 장항준 감독님과 전화 연결. 레전드 사연 등장한 자린고비 자랑대회. 비밀보장 560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송은이는 “비보의 귀염둥이 장항준 감독님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며 축하를 전한 뒤 장항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항준은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 시소 소속이다.
장항준과 전화 연결이 되자 김숙은 “대우가 달라진 것 같냐”며 ‘천만 감독’이 된 소감을 물었다. 이에 장항준은 “바깥 외출을 삼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곳에서 많이 사랑받았지만, 본업인 영화에서 이런 천만 작품을 만든 기분이 어떠냐”고 송은이가 재차 소감을 묻자, 장항준은 “정말 믿기지 않는다. 내가 가끔 생각하는 것 중 제일 최악은 깼는데 꿈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 장항준 감독의 수익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손익분기점이 260만 명인 것으로 알려진 ‘왕과 사는 남자’는 이미 초과 관객만 940만 명을 웃도는 상황. 통상적으로 영화계 내에서 연출자는 기본 계약금 외에 흥행 결과와 비례하는 ‘러닝 개런티’를 받는 경우가 많은 만큼, 세간에서는 장항준의 수익이 수십억에 달할 것이라 예상했다.
김숙은 “돈을 많이 버는 거냐”고 장항준의 수익에 대한 궁금증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황이 전해졌다. 장항준은 “이렇게 될 줄 모르고 지분을 아주 조금 걸어놨다. 아주 조금 걸어놔서 정말 생각만 해도 너무 아깝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장항준은 “내가 비보 사옥 앞에 큰 건물을 지을 수 있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아쉬움을 재치 있게 전하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에서 유배지에서 생활하던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금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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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단종이야기가 왠지 윤통과 겹치더라 청령포와 감옥이라는 차이외에는 비슷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