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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 시절 대본을 안 보고 했다고 돌아보며 그랬기 때문에 현재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 채널 ‘하와수’에선 ‘자라나는 새싹들 앞에 나타난 험한 것…명수 & 준하의 일일 방송국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박명수와 정준하가 MBC에서 학생들의 일일 방송국 가이드로 나선 모습이 담겼다. 박명수는 MBC와의 인연에 대해 “난 93년 입사”라고 밝혔고 정준하는 “저는 91년도부터 일을 했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정준하는 “하필 오늘이 2026 코미디언 신년회인데 녹화 때문에 참석을 못한다”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특채 개그맨인 정준하에게 “너는 코미디언이 아니라 업주다”라고 선긋기에 나서며 티격태격 케미를 드러냈다.
이어 방송국을 견학 온 학생들과 만난 가운데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리얼리티쇼에서 대본이 짜여 있는 건지 궁금하다”는 학생의 질문에 정준하는 “대본이라기보다는 어떤 거를 할 거라는 전체적인 구성안이 있어야 한다. 저희가 (구성안을 통해)큰 틀을 인지하는 것이지 드라마나 영화처럼 우리가 대본을 외워갖고 대본대로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해당 질문을 한 학생에게 “실제로 ‘무한도전’을 본 적이 있나? 저는 대본을 보지 않는다”라고 파워당당 발언을 했다. 이에 정준하는 “구성안을 아예 안 보고 하니까 자꾸 이상한 행동을 하고 문제가 많았던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안 봤기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박명수는 신인시절 짝사랑했다고 밝힌 바 있는 동료 개그우먼 정선희와 라디오 부스 소개 도중 마주치고 파워당당했던 모습과 달리 뚝딱이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와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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