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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가 결혼 전 동생에게 선물한 운동화에 김준호의 이름이 써 있었다며 선물 돌려막기를 했다가 딱 걸린 사연을 소환했다.
5일 온라인 채널 ‘준호지민’에선 ‘몇 살까지 스킨십 가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고민 상담에 나선 김준호와 김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신혼부부의 첫 명절 선물에 대한 고민 상담에 나선 가운데 김준호는 “부모님 용돈만 드리는 게 맞다”라고 선을 그었고 김지민은 “시댁 식구들 만나러 가면 항상 다 선물을 준비 해오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저희 친형이 항상 그런다”라며 귀엽고 엉뚱한 선물을 한다고 털어놨다. 김지민은 “예를 들면 포장지는 명품 포장지인데 안에는 정체불명의 물건이 들어있다. 쓸모 있는 선물인데 그런 아기자기한 재미를 즐기시는 분이라 재밌다”라고 웃었다.
김준호는 “근데 그거는 정성이다. 우리 형처럼 계속할 자신 있으면 해도 되는데 저희는 어머님 용돈과 보이는 조카들 용돈을 주는 정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형제들 선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김준호는 ”내가 예전에 자기 여행 갈 때 언니들하고 향수 다 선물한 것 알지?“라고 셀프 미담을 투척했고 김지민은 ”그거는 오빠가 돈으로 좀 질렀던 것이고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면 좀 현명하게 (해야할 것)“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김지민이 사연자의 집에 들어온 선물을 나눔하는 아이디어를 내자 김준호는 “선물은 돌려 쓰면 다 티가 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지민은 “결혼 전에 오빠가 내 남동생한데 운동화를 선물했다. 그런데 남동생이 ‘누나 나 못 신겠는데?’그래서 ‘네 사이즈 맞잖아’라고 했더니 자세히 보니까 운동화에 ‘김준호’ 써있더라. 어디서 받은 것을 준 거다”고 김준호가 선물 돌려막기를 딱 걸렸던 사연을 소환했다. 이에 김준호는 “부산에서 받은 거를 쓰여 있는 줄 몰랐다”라고 떠올리며 “그래서 선물은 정성이 중요하다”라고 능청스럽게 강조했고 김지민은 “정성 참 있었다”라고 황당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준호지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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