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결혼 8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배우 마고 로비(34)가 지난달 득남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 메일’이 배우 마고 로비의 득남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지난달 17일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출산 예정일보다 2주 빠른 출산에 많은 걱정이 이어졌지만, 마고 로비와 아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후 마고 로비는 편안한 의상을 착용하고 남편인 영화 프로듀서 톰 애컬리와 산책을 즐겼다. 톰 애컬리는 유모차를 끌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마고 로비의 출산에 누리꾼은 축하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은 “출산 축하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마고 로비 보고 충격받았었는데 벌써 엄마가 됐다”, “아기도 엄마처럼 배우가 될 것 같다”, “마고 로비 소식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고 로비는 지난 2013년 영화 ‘어바웃 타임’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수어사이드 스쿼드’, ‘바빌론’ 등에 출연해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제작에도 재능을 보인 마고 로비는 지난해 영화 ‘바비’ 제작에 참여하며 제작자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바비’는 흥행에 성공하며, 전 세계 흥행 수익 14억 4,563만 달러(한화 약 1조 9926억 원)를 달성했다.
마고 로비와 톰 애컬리는 영화 ‘스윗 프랑세즈’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3년간 연애하던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마고로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