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졸리의 ‘새 남자’는 영국의 래퍼 ‘아칼라’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졸리는 지난 일주일 사이 아칼라와 함께 있는 모습이 두 번이나 포착되며 핑크빛 염문설에 휩싸였다.
앞서 졸리가 지난달 28일 뉴욕에 위치한 ‘아틀리에 졸리’ 쇼룸에서 파티를 개최한 가운데 해당 행사에 아칼라가 참석했다. 아칼라는 다음 날에도 졸리의 자녀들 매덕스, 팍스, 자하라와 함께 제 62회 뉴욕 영화제에서 열린 ‘마리아’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졸리와 아칼라의 열애설은 지난 8월에도 불거졌지만 당시 소식통들이 피플 등 현지 매체들을 통해 “졸리와 아칼라는 사귀고 있지 않다” “그들은 사회 및 인도주의적 문제에 대한 같은 열정을 공유한다” “졸리는 아칼라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라고 밝히며 둘의 관계가 ‘친구 사이’임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열애설을 부인한 뒤에도 둘의 만남이 연이어 포착되며 핑크빛 의혹은 사그라지지 않는 상황으로 앞서 졸리와 아칼라가 자하라, 샤일로와 함께 자메이카의 한 축제에 참석하고 베니스 국제 영화제 기간 동안 한 호텔에서 나오는 모습이 목격되자 현지 매체는 “두 사람이 최고 1년 이상 사귀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아칼라는 영국의 래퍼이자 저널리스트로 졸리보다 9살 연하다.
졸리는 지난 2014년 동료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 슬하에 6남매를 뒀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 2019년 남남이 됐다.
이혼 후 피트가 26세 연하의 주얼리 브랜드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과 교제 중이라면 졸리는 배우 콜린 패럴 등과 염문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안젤리나 졸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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