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유명한 성인 배우 카노 유라(25)가 깜짝 은퇴를 선언해 이목을 끈다.
8일(현지 시간), 카노 유라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2024년 7월에 성인물 업계에서 은퇴합니다”라고 발표했다.
카노는 현재 성인 배우 활동 외에도 모델과 유튜버 등 여러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성인배우 이외의 활동은 계속할 계획입니다”, “은퇴해도 당분간은 소속사에 남을 예정입니다”라며 팬들에게 은퇴 소식을 전했다. 이어 카노는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카노는 자필로 작성한 은퇴문을 함께 공개했다. 자필 편지에서 그는 “은퇴작 촬영은 이미 끝났습니다. 평소 저답게 웃는 얼굴이 넘치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은퇴작에 관해 언급하기도 했다. 카노는 “지난 2017년 11월 데뷔한 이래 7년간 열심히 일했습니다. 7년간 다양한 경험을 했지만, 이제부터는 새로운 환경에 몸담고 스스로를 성장시킴으로써 여러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은퇴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카노 유라는 지난 2017년 11월, S1의 전속 배우로 AV에 데뷔해 배우, 모델, 유튜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영화 ‘굿바이 배드 매거진스’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모습도 선보였다. ‘굿바이 배드 매거진스’는 남성용 성인잡지 편집부의 이야기를 그려 화제가 된 작품이다. 극 중 카노 유라는 신인 편집자 ‘모리 시오리’를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카노 유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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