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배우 헤일리 앳웰의 임신설이 보도돼 이목이 쏠린다.
22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헤일리 앳웰이 약혼자 네드 볼프강 켈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검은색 레깅스와 스웨터를 입고 흰 코트를 걸치고 있었다. 헤일리 앳웰은 약혼자와 함께 시장을 둘러본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자리를 이동했는데, 이때 그는 볼록한 배 위에 손을 얹었으며 이러한 모습이 반복해서 목격됐다. 이에 복수의 매체와 현지 누리꾼은 헤일리 앳웰의 임신설을 제기했다.
헤일리 앳웰은 ‘미션 임파서블’의 시즌8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미션 임파서블’의 주인공이자 전 남자 친구인 톰 크루즈와 다시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미션임파서블’ 시즌8은 오는 2025년 5월 개봉 예정이다.
앞서 헤일리 앳웰은 지난 2020년 톰 크루즈와 런던 상영회에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은 20살의 나이 차이로 당시 화두에 올랐다. 그러나 2년 후인 2022년 데일리메일은 톰 크루즈가 헤일리 앳웰과 2021년 9월 첫 결별 후 최근 재결합했지만 다시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후 지난해 4월, 네드 볼프강 켈리는 헤일리 앳웰과 찍은 셀카 사진과 함께 약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운이 좋았다. 오전 10시에 베니치아에 도착한 정오 무렵, 내 인생의 사랑과 나는 오리들로 둘러싸인 아파트 부엌에서 약혼을 했다. 창 밖의 한 남자가 아코디언으로 ‘마이 웨이’를 연주하고 있었다”라며 “남은 인생을 함께할 완벽한 시작”이라고 게재했다. 특히 그는 헤일리 앳웰을 만나기 전까지는 결혼에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행복하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한편, 네드 볼프강 켈리는 작곡가로 삼성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의 광고 음악을 제작한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헤일리 앳웰·네드 볼프강 켈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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