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리얼리티 스타 브리트니 카트라이트가 자신의 몸을 함부로 평가하는 누리꾼에게 단호하게 대처해 눈길을 끈다.
18일(현지 시간) 브리트니 카트라이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2장의 사진을 올렸다. 두 장의 사진 속 그는 모두 블랙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계속 미소 짓기(Keep smiling)”이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그러나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그녀의 몸매에 대해 부정적인 댓글을 게재했다. 한 누리꾼은 “자기야, 가슴이 너무 커. 실제보다 더 뚱뚱해 보인다”라고 남겼다. 이에 브리트니 카트라이트는 “내가 당신의 게시물에 들어가서 당신의 몸매에 대해 댓글을 단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래요, 제 가슴은 크고 멋지죠”라고 대응했다.
물론 대다수의 사람은 그의 사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브리트니 카트라이트의 남편 잭스 테일러는 ‘불’ 이모티콘과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했다. 이외에도 많은 팬들은 “핏이 너무 좋아 보인다”, “눈부시다” 등의 칭찬 섞인 반응을 보였다.
댓글에는 남편 잭스 테일러와의 관계를 묻는 이들도 있었다. 일부는 “브리트니 카트라이트는 반지를 끼고 있는데, 잭스 테일러는 안 끼고 있다. 이상하다”, “잭스와 함께 돌아왔냐. 별거했다고 들었는데”라고 댓글을 남겼다.
지난 3월 브리트니 카트라이트는 ‘페이지식스’와의 인터뷰에서 남편 잭스 테일러와 별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과) 9년을 함께하면서 서로에게 감사함을 느끼지 않게 됐다. 서로를 당연시했다. 결혼 생활에서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다”라며 “내가 찾으려고 하는 것은 감사함이다. 감사함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별거를 끝낼 수 없을 것이다”라고 소원해진 관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자녀 한 명을 두고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브리트니 카트라이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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