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영국 출신 모델 겸 배우 수키 워터하우스가 출산한 지 4개월 된 실제 몸매를 고스란히 공개했다.
9일(현지 시간) 수키 워터하우스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젖병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수키 워터하우스는 “산후 4개월.. 겸손해졌다. 산후 기간은 짜릿한 기쁨과 많은 웃음과 눈물, 수많은 호르몬으로 가득했다. 내 몸이 이룬 모든 것이 자랑스럽고 이 회복 기간 동안 내 자신에게 베푼 친절과 은혜가 자랑스럽다”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4일 수키 워터 하우스는 아기 사진을 처음으로 올리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담요로 아기를 품에 안고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보였다. 그는 “천사의 세상으로 온 걸 환영해”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수키 워터하우스는 로버트 패틴슨과 2018년부터 조용히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2022년 12월, 영화 시사회 레드카펫에서 함께 등장하며 공식 커플임을 인정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여러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하여 애정을 드러냈다.
2022년 11월 수키 워터하우스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코로나 캐피털 패스티벌’ 무대에 올라 볼록해진 배를 드러내며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이는 두 사람이 교제한 지 5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한 것.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사실혼 관계로 알려져 있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뱀파이어 로맨스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고, ‘해리포터’ 시리즈에도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공개 연애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수키 워터하우스는 영국 출신의 모델로, 2010년대 초반부터 런웨이와 패션 화보에서 활약했다. 이후 영화 ‘러브, 로지’,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영화 ‘이클립스’, 수키 워터하우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