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배첼러렛’ 출신 채리티 로슨이 가슴 성형에 성공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5일(현지 시간) 채리티 로슨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유방 보형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상 속 그는 “조금 옆으로 돌아봐도 제 체형과 비례가 맞는다”라며 풍만한 가슴을 자랑했다. 그는 “난 작고 아담한 체형이기 때문에 수술을 받고 ‘이 여자가 가슴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자연스럽게 되기를 원했다”라며 “정말 티가 안 난다”라고 전했다.
채리티 로슨은 “정말 저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오랫동안 수술에 대해 생각해 왔고, 준비됐다고 생각했을 때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라며 이 수술은 본인을 위한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만족해했다. 그는 빠른 회복 시간에 대해서도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채리티 로슨은 수술 사실을 공개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도 ‘쿨’하게 밝혔다. 그는 “팬들에게 솔직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팬들이 저를 바라볼 때 투명하게 대화하는 사람으로 보였으면 좋겠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채리티 로슨은 예전이라면 밝히는 것이 두려웠겠지만, 살아오면서 솔직한 게 최고라는 교훈을 얻었다며 숨기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채리티 로슨은 미국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배첼러렛'(The Bachelorette) 시즌 20에 출연했다. ‘더 배첼러렛’은 1명의 여자를 두고 여러 명의 남자가 경쟁하는 연애 서바이벌로, 시즌 20의 주인공은 채리티 로슨이었다. 그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도툰 올루베코와 인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8월 약혼을 발표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채리티 로슨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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