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나체로 거리를 거닐다가 정신 병원에 입원한 배우 아만다 바인즈. 그의 근황이 포착됐다.
6일(현지 시간)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5일 아만다 바인즈(38)가 오버사이즈의 검은색 셔츠와 레깅스, 검은색 운동화를 신고 로스앤젤레스 시내를 걷는 모습이 목격됐다. 그는 휴대 전화를 하면서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지난달 아만다 바인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우울증을 털어놨다. 그는 정신 건강 문제로 인해 한때 체중이 9kg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아만다 바인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모든 사진을 삭제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하지만 그는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 가능한 게시물)을 통해 “지금은 훨씬 나아졌다. 운동하고 싶지 않거나 음식을 마음껏 먹고 싶을 때, 반대로 행동하는 법을 배웠다”라고 남겨 팬들을 안심시켰다. 아만다 바인즈는 “현재 몸무게는 73kg인데 49kg로 돌아가고 싶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아만다 바인즈는 미국 LA 거리에서 나체로 거닐다가 정신 병원에 강제로 입원당했다. 이후 1달 만에 퇴원했다.
하지만 2개월 후인 6월, 그는 다시 LA 거리를 배회했는데 경찰관에 의해 이송됐다. 추가 치료가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함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다시 정신병원에 입원해 2주 만에 퇴원했다.
아만다 바인즈는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그는 ‘쉬즈 더 맨’, ‘러브렉트’ 등에 출연하면서 ‘하이틴 로코퀸’이라는 수식어를 얻어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영화 ‘러브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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