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미국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 친구와 해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그들이 머문 빌라의 하루 숙박비가 매우 비싸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외신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최근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식축구 선수인 남자 친구 트래비스 켈시와 북아메리카 바하마의 하버 아일랜드 비치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해변에서 장난치며 키스를 나누는 등 연신 달달한 모습을 드러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는 인근의 빌라에서 머물렀는데, 해당 빌라는 하루 숙박에 15,000달러(한화 약 2,017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머문 빌라는 12명이 숙박할 수 있는 크기로 침실 6개와 수영장, 정원, 여러 개의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수석 셰프와 하우스 매니저, 집사 3명, 하우스 키퍼 3명, 정원사 및 해변 유지 보수 직원 3명이 배치되어 있으며 저녁에는 경비원도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스타 카일리 제너 역시 2020년 해당 빌라에서 좋은 시간을 보낸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를 공개했다. 특히 테일러 스위프트는 트래비스 켈시가 출전한 풋볼 경기장에서 직접 응원하는 적극적인 사랑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끈끈한 모습에 누리꾼은 결혼설을 제기하며 이번 휴가 기간에 약혼식을 올리는 것 아니냐고 예측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바쁘게 월드투어를 진행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5월 월드 투어 콘서트를 재개할 예정이다. 그의 내한은 지난 2011년 2월 송파구에서 열린 ‘Speak Now’가 마지막이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인스타그램 ‘rosalitahouse’, 테일러 스위프트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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