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미국의 유명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배우 엠마 로버츠와 함께 진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20일(현지 시간) 킴 카다시안이 출연하는 미국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델리케이트 파트2′(American Horror Story: Delicate Part Two)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킴 카다시안은 배우 엠마 로버츠와 호흡을 맞췄다.
예고편은 킴 카다시안과 엠마 로버츠가 식사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엠마 로버츠는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어”라며 무언가를 씹으며 말문을 연다. 킴 카다시안은 “뼈를 먹고 있는 거야?”라며 믿을 수 없는 표정으로 엠마 로버츠를 바라본다.
예고편의 다른 장면에서도 두 사람의 열연이 돋보였다. 킴 카다시안이 “그걸 위해 뭘 포기할 거야?”라고 매혹적으로 물었고, 엠마 로버츠는 “무엇이든”이라고 대답했다. 이후 둘은 키스를 나눴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도시 전설을 다룬 호러물로 레이디 가가, 스티비 닉스를 포함한 S급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찍은 드라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4월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델리케이트 파트2’는 4월 3일(현지 시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대중의 예상과 달리 이번 드라마는 킴 카다시안의 첫 작품이 아니다. 그는 ‘디재스터 무비'(Disaster Movie), ‘체인지 디바 6′(Drop Dead Diva), ‘CSI 뉴욕 9′(CSI: NY)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킴 카다시안은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역할을 앞두고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킴 카다시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FX Net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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