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일본 가수 타케나카 유다이가 팬을 향해 의미심장한 저격 글을 남겨 화두에 올랐다.
16일(현지 시간) 남성 록밴드 ‘노벨브라이트’의 보컬 타케나카 유다이(28·竹中雄大)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공연에 온 팬을 향해 비판의 글을 게재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좋은 하루를 보냈지만,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타케나카 유다이는 “세 번째 줄에 있었던 여자 2명이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앉아서 핸드폰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가끔 (핸드폰을) 만지면 괜찮겠지만, 너무 앞쪽에 있어서 눈에 띄고 거슬렸다. 그래서 솔직히 짜증이 났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타케나카 유다이는 “뭐, 저를 쳐다보지 않은 것이 제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아쉽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씁쓸하게 포부를 전했다.
한편, ‘노벨브라이트’는 2013년 결성돼 2020년에 본격 데뷔했다. ‘노벨브라이트’의 대표 앨범은 ‘Wonderland’, ‘Opening Declaration’, ‘Assort’, ‘Circus’ 등이 있다. 타케나카 유다이는 1995년 출생했으며 ‘노벨브라이트’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5인조 멤버로 구성된 ‘노벨브라이트’는 지난해 10월 22일 첫 내한 공연을 개최했다. 특히 한명 한명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해 팬들의 귀여움을 사기도 했다. 이날 ‘노벨브라이트’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한국에서의 첫 공연. 최고의 라이브였습니다. 한국에 계신 모든 팬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노벨브라이트·타케나카 유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