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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꽃잎 7000장’으로 옷 만든 스타…예쁜데 벌이 많이 꼬이겠네요 (+사진)

한아름 기자 조회수  

[TV리포트=한아름 기자] 파리 패션 위크에 참여한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의 패션이 연일 화제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리 패션 위크에서 개최된 스키아파렐리 2024 S/S 꾸뛰르 사진을 공개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7,000장의 진짜 장미 꽃잎으로 만들어진 코트”라며 자신의 코트를 소개했다. 해당 코트는 프랑스 명품 패션 브랜드 ‘스키아파렐리'(Schiaparelli) 소속 패션 디자이너 다니엘 로즈베리가 파리 패션 위크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제품으로 판매용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하얀 장미 꽃잎으로 만들어진 코트와 독특한 안경을 착용한 제니퍼 로페즈는 54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트렌디함을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제니퍼 로페즈의 게시물은 많은 관심을 받으며, 상반된 입장을 유발했다. 제니퍼 로페즈의 코트를 칭찬하는 네티즌은 “향수가 필요 없을 것 같다”, “제니퍼 로페즈만을 위한 특별한 코트다.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환경 파괴를 유발하는 코트다”, “인간의 허영심은 끝이 없다” 등의 반응이 제기됐다.

지난 21일부터 3일 간 제니퍼 로페즈는 ‘틱톡’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마피아 와이프처럼 모피 코트를 입는 ‘몹 와이프'(Mob Wife)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모피 코트를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22년 제니퍼 로페즈는 배우 겸 영화감독 벤 애플렉과 재결합에 성공해 결혼에 골인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제니퍼 로페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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