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국내에서도 리메이크된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많은 인기를 얻은 일본 배우 타마키 히로시가 결혼 후 변한 일상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일본 예능 프로그램 ‘에이-스튜디오 플러스'(A-Studio+)에 출연한 배우 타마키 히로시가 결혼 후 일상과 아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평소 타마키 히로시는 가족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메시지 기능을 폐쇄하고, 일상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아 해당 방송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타마키 히로시는 “새벽 5시에 일어나 요리를 시작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며 “하루 4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이를 학교에 보낸 뒤에는 도장에 가서 주짓수를 한다. 운동 후 빨래는 직접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가 하교하면 함께 공원에 가서 논 뒤에 집에 가서 저녁을 먹는다”며 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타마키 히로시는 아내이자 배우인 키나미 하루카와의 일화도 공개했다. 타마키 히로시는 “자전거로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준다. 자전거 시트 높이를 바꾸면 아내가 화를 내기 때문에 아주 낮게 조정한다”라고 무서운 아내을 살짝 디스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일본 대중은 “노다메 칸타빌레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가 아빠가 된다면 저런 모습일 것 같다”, “이상적인 아빠의 모습이다”, “타마키 히로시 같은 미남이 자녀 육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니 아내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칭찬했다.
한편, 지난해 타마키 히로시가 주연을 맡은 만화 원작 영화 ‘극주부도’가 국내 개봉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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