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대만의 유명 연예인 하평원이 토크쇼 ’11시 핫플레이스’에 출연해 과거 자신의 동창이 겪은 바람둥이 남자 배우에 대한 이야기를 폭로했다.
최근 하평원이 동창회에서 대학 시절 친구가 인기 남자 배우와 교제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그녀의 친구는 “다정하고 자상하게 대해줬다. 결혼을 전제로 함께하고 있다”라며 남자 배우와의 교제 사실을 하평원에게 이야기했다.
하평원의 친구와 사귄 배우는 잘생겼고 솔직하며 해맑은 이미지다.
그러나 이미지와 달리 남자 배우는 ‘똥차’였다. 하평원의 친구가 교제한 지 3개월 됐을 때 임신을 했는데, 남자 배우는 책임감 없이 떠나버렸다.
하평원의 친구는 남자 배우에게 자신의 인맥을 소개시켜 주는 것은 물론, 전용 차량까지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격적이게도 바람둥이인 남자 배우는, 여자 세 명을 동시에 만나고 있는 상황이었다.
남자 배우는 집안 형편이 좋은 가정의 부유한 여성의 마음을 빼앗고 금품을 지원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평원은 방송에서 순박한 이미지의 남자 배우의 본모습을 알자 모두가 놀랐다고 전하며 “사건 직후 남자 배우는 여성의 가족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했지만 헤어졌고, 남자 배우는 아버지의 조치로 인해 스크린 앞에서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TVBS ’11시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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