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전남편의 팬이라고 미련 없이 털어놨다.
10일 보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기네스 팰트로(51)는 전남편 크리스 마틴이 속한 밴드 콜드플레이의 노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기네스 팰트로는 콜드플레이의 노래 중 어떤 노래를 가장 좋아하는지 질문을 받았고, ‘Life Is for Living(라이프 이즈 포 리빙)’이라고 ‘쿨’하게 답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직접 ‘라이프 이즈 포 리빙’을 부르기도 했다. 그는 ‘하지만 인생은 살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그리고 나는 혼자 살지 않을 것이다’라는 가사를 부르면서도 정확한 가사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민망해했다.
해당 곡은 콜드플레이의 히트 앨범 ‘Parachutes(패러슈트)’에 수록된 곡이다. ‘패러슈트’ 앨범에는 콜드플레이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Yellow(옐로우)’도 포함되어 있다.
이혼 후에도 기네스 팰트로는 크리스 마틴을 종종 언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시리우스XM과의 인터뷰에서 기네스 팰트로는 콜드플레이의 노래 ‘Everything’s Not Lost(에브리띵스 낫 로스트)’를 언급하면서 위로를 받은 곡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기네스 팰트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남편 크리스 마틴의 생일도 축하하는 ‘쿨’함을 보였다. 그는 “가장 달콤한 아버지이자 친구, 생일 축하한다. 우린 당신을 사랑한다”라고 글을 남기면서 크리스 마틴과 찍은 다정한 셀카도 공개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2003년 크리스 마틴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지만 2016년 결별했다. 이후 기네스 팰트로는 브래드 팔척과 재혼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기네스 팰트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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