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리얼리티 TV 스타 카다시안·제너 가족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15일 크리스 제너는 미국의 어머니날을 맞이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가족들의 사진을 올렸다.
첫 번째 사진에는 킴 카다시안부터 롭 카다시안, 코트니 카다시안, 클로에 카다시안,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의 어린 시절이 담겼다. 켄달 제너와 카일리 제너는 서로 똑 닮은 모습으로 귀여움을 과시하고 있다. 카다시안의 세 자매는 현재와는 달리 수수한 화장을 하고 차분한 모습이었다.
그 밖에도 크리스 제너는 자신의 어머니와 손자들의 사진을 공유하며 어머니날의 기쁨을 만끽했다.
크리스 제너에게는 총 12명의 손자가 있다. 장녀 코트니 카다시안에게는 세 명의 자녀가 있으며 킴 카다시안에게는 네 명의 자녀가 있다. 또 아들 롭 카다시안에게 한 명의 자녀가 있으며 클로에 카다시안과 막내 카일리 제너는 각각 두 명의 자녀를 출산했다.
그러나 한 네티즌은 케이틀린 제너의 부재를 언급하며 크리스 제너에게 “그가 엄마임을 인정하지 않니?”라고 지적했다. 케이틀린 제너는 크리스 제너와 결혼해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두 딸을 출산했지만 2015년 커밍아웃을 선언하고 트랜스젠더가 됐다.
한편 카다시안-제너 가족들은 이전부터 성형 논란에 시달려왔다. 그들의 과거 사진과 현재를 비교하며 어떤 성형 수술을 했는지 추측하는 팬도 많다.
이에 켄달 제너는 2017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성형설은 ‘미친 짓’이라며 “모델로서 왜 내가 성형을 하냐. 말도 안 된다”라고 불편한 내색을 드러냈다. 카일리 제너는 입술 필러는 인정하면서도 “얼굴에 많은 성형 수술을 받았고 불안한 사람이라는 나에 대한 오해가 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크리스 제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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